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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실손보험,
유지·선택형 할인·5세대 전환 중 뭐가 유리할까

2026년 11월, 오래된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두 가지 선택지가 새로 생깁니다. 계약을 그대로 두고 보험료만 낮추는 선택형 할인 특약, 그리고 5세대로 갈아타면 3년간 보험료를 절반으로 깎아주는 계약전환 할인입니다. 둘 다 "보험료를 깎는 대신 보장을 내놓는" 거래라서, 유리한 쪽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2026년 11월 시행 1·2세대 실손 계약전환 할인은 6개월 한시
한 줄 답

작년 한 해 비급여 진료비를 거의 쓰지 않았다면 5세대 전환이, 물리치료·주사제·MRI를 꾸준히 받고 있다면 그대로 유지가, 그 중간이라면 선택형 할인 특약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다만 계약전환 할인은 3년만 적용되고 되돌릴 수 없습니다. 6개월 한시 제도라 서두르게 만드는 구조지만, 서두를 이유가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핵심만 먼저

  • 대상 — 2013년 3월 31일까지 가입했고 약관에 재가입 조항이 없는 1·2세대 실손 가입자입니다. 그 뒤에 가입했다면 이번 제도 대상이 아니고, 각자의 재가입 시점이 오면 자동으로 그때 판매 중인 약관으로 바뀝니다.
  • 선택형 할인 특약 — 계약은 그대로 두고 비급여 보장 일부를 빼서 보험료를 낮춥니다. 세 가지 옵션을 모두 고르면 1세대는 약 40%, 2세대는 약 30% 수준의 할인이 예상됩니다. 기한이 없습니다.
  • 계약전환 할인 — 5세대로 갈아타면 5세대 보험료를 3년간 50% 깎아줍니다. 2026년 11월부터 6개월 한시 시행 후 연장 여부를 검토합니다.
  • 빠지는 보장 — 5세대에서는 근골격계 물리치료·체외충격파·비급여 주사제가 보장에서 제외되고, 비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률 50%·연간 한도 1,0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 주계약은 안 건드려도 됩니다 — 2026년 9월 11일 예고된 감독규정 개정으로, 종신·건강보험 주계약은 그대로 두고 실손 특약만 5세대로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 되돌리기 — 전환 후 6개월 이내 청약 철회가 허용되고, 3개월 이내에는 조건 없이 철회할 수 있습니다. 그 뒤에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1. 내가 대상인지 30초 확인

이번 제도의 대상은 "오래된 실손"이면 다 되는 게 아닙니다. 기준은 딱 두 가지입니다.

계약전환 할인·선택형 할인 특약 대상 판정
확인할 것대상인 경우대상이 아닌 경우
가입 시기2013년 3월 31일까지 가입2013년 4월 1일 이후 가입
약관의 재가입 조항보장내용 변경주기(재가입) 조항이 없음15년 또는 5년마다 재가입하도록 되어 있음
해당 세대1세대 전체, 2013년 3월 이전 가입한 초기 2세대후기 2세대, 3세대, 4세대
앞으로 벌어지는 일유지·선택형 할인·5세대 전환 중 내가 고름각자의 재가입 시점이 오면 그때 판매 중인 약관으로 자동 전환

금융위원회는 2013년 4월 1일부터 특약형 실손보험에도 최대 15년의 보장내용 변경주기를 적용했습니다. 그 이전 계약에는 재가입 의무가 없어 이번 선택지가 따로 생긴 것입니다.

내 계약이 몇 세대인지, 재가입 조항이 있는지 모르겠다면 가입한 보험사 앱이나 콜센터에서 증권번호 기준 가입일과 보장내용 변경주기 조항 유무를 물어보면 바로 확인됩니다. 어떤 보험에 들었는지 자체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에서 본인 인증 후 전체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2. 세 가지 선택지 한눈에

2026년 11월부터 대상자 앞에 놓이는 선택지는 세 개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지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유지 · 선택형 할인 특약 · 5세대 전환 비교 (2026년 11월 시행 기준)
구분① 그대로 유지② 선택형 할인 특약③ 5세대 전환
계약기존 1·2세대 유지기존 1·2세대 유지5세대로 교체
보험료변화 없음
(매년 갱신 인상은 계속)
전체 옵션 선택 시
1세대 약 40%·2세대 약 30% 인하
5세대 보험료의 50%
(3년간)
할인 기간—기한 없음3년
신청 기간—제한 없음2026년 11월부터 6개월 한시
(이후 연장 여부 검토)
포기하는 보장없음고른 옵션만
(①물리치료·체외충격파·주사제 ②MRI/MRA ③자기부담률 20%)
비중증 비급여 전반
(자기부담 50%·연 1,000만원·일부 항목 제외)
되돌리기—특약 해지로 원복 가능
(보험사 조건 확인 필요)
6개월 내 청약 철회만 가능
그 뒤에는 불가
재가입 주기없음(평생 유지)없음(평생 유지)5년마다 재가입

할인율은 금융위원회가 밝힌 "전체 옵션 선택 기준 약 30~40%대"를 바탕으로 한 예상치입니다. 실제 할인율과 세부 조건은 보험사마다 다르므로 2026년 11월 각 사 공시와 상품 설명서에서 확인하세요.

왜 지금 이런 선택지가 생겼나 5세대 실손보험은 2026년 5월 6일 16개 보험사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재가입 조항이 없는 1·2세대 가입자는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평생 기존 약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높은 구실손 계약을 줄이고 싶고, 가입자 입장에서는 굳이 보장을 줄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 간극을 메우려고 "할인"을 내건 것이 이번 두 제도입니다. 제도의 목적을 알면, 할인이 왜 한시적이고 왜 이 정도 크기인지도 이해가 됩니다.

3. 내 손익분기점 계산기

보험료만 비교하면 5세대가 압도적으로 쌉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싸진 만큼 본인이 내야 하는 병원비가 늘어납니다. 두 가지를 합친 "3년 총부담"으로 비교해야 제대로 된 판단이 됩니다. 아래 계산기는 그 합계를 세 선택지별로 계산합니다.

작년 1년치 의료비 영수증이나 보험금 청구 내역을 옆에 두고 입력하면 가장 정확합니다. 입력값은 이 화면에서만 계산에 쓰이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유지 · 선택형 할인 · 5세대 전환 3년 총부담 비교

보험료 + 내가 부담할 병원비를 합쳐 3년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계산 전제는 아래에 모두 공개돼 있습니다.

내 실손보험 세대
이 계산기가 쓰는 전제 (전부 공개)
자기부담률 전제
항목① 유지② 선택형(전체 옵션)③ 5세대 전환
물리치료·체외충격파·주사제1세대 0% / 2세대 20%전액 본인 부담전액 본인 부담(보장 제외)
비급여 MRI·MRA1세대 0% / 2세대 20%전액 본인 부담50%
그 밖의 비급여1세대 0% / 2세대 20%20%50% · 연 1,000만원 한도
급여 본인부담금1세대 0% / 2세대 10%20%20%

그 밖의 전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세대 자기부담률은 손해보험사 상품 기준인 0%를 적용했습니다. 생명보험사 1세대나 일부 상품은 20%인 경우가 있어, 그 경우 "유지"의 본인부담이 계산보다 늘어납니다.
  • 입력한 의료비가 3년간 그대로 반복된다고 가정합니다. 실제 의료비는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보험료는 입력한 연 인상률로 3년간 복리 적용합니다. 세 선택지에 같은 인상률을 적용하므로, 세대별 인상률 차이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 계약전환 할인 50%는 3년간 적용하고, 4년차부터는 할인 없는 5세대 보험료로 표시합니다.
  • 중증질환(암·뇌혈관·심장질환 등) 치료비는 넣지 않았습니다. 5세대에서 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 30%·연 5,000만원으로 오히려 보장이 강화된 영역이라, 중증 치료가 예상되는 경우 전환이 더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요컨대 이 계산기는 일상적인 비급여 진료 중심의 비교입니다. 큰 병이 생겼을 때의 보장은 별도로 따져야 합니다.

4. 5세대 실손보험은 뭐가 어떻게 줄었나

전환을 고민한다면 "무엇을 포기하는지"를 숫자로 알아야 합니다. 5세대는 중증은 지키고 비중증은 크게 줄인 구조입니다.

5세대 실손보험 보장 구조 (2026년 5월 6일 출시)
구분자기부담률연간 보장한도달라진 점
급여 — 입원20%—중증질환·수술 등 불가피한 치료 특성을 고려해 기존 수준 유지
급여 — 통원건강보험 본인부담률 연동
(최소 1만~2만원)
—건강보험 본인부담 구조를 그대로 따라감
중증 비급여30%5,000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 시 자기부담금 500만원 상한 신설
비중증 비급여50%1,000만원한도가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축소
보장 제외근골격계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비급여 주사제, 미등재 신의료기술, 의료기술 재평가 D등급 치료

여기에 이용량에 따른 할인·할증이 붙습니다. 비중증 비급여를 2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료가 10% 할인되고, 반대로 많이 이용하면 최대 300%까지 할증될 수 있습니다. 재가입 주기도 5년입니다. 즉 5세대는 한 번 갈아타면 5년마다 그때의 약관을 다시 받는 구조이고, 평생 지금 조건이 유지되는 1·2세대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도수치료는 회당 약 4만 3,850원, 비급여 MRI·MRA는 검사당 약 45만~100만원대입니다. 도수치료를 주 2회씩 꾸준히 받는 사람이라면 5세대 전환 후 이 비용 전부가 본인 부담이 됩니다. 반대로 1년에 병원을 거의 안 가는 사람에게 이 보장은 "내지 않아도 될 보험료"였던 셈입니다. 같은 제도가 사람에 따라 정반대 결론으로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5. 1~5세대 전체 비교

내 계약이 어디쯤 있는지, 그리고 전환하면 어디로 가는지 전체 지형을 한 번 보고 가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실손의료보험 세대별 비교 (계약 건수는 2025년 말 기준)
세대판매 시기자기부담률재가입 주기계약 건수2026년 보험료 조정률
1세대~2009년 9월손보 0% / 생보 20%없음618만건 (17.1%)3%대
2세대2009년 10월
~2017년 3월
급여 10% / 비급여 20%2013년 4월 이후 가입분 15년1,494만건 (41.2%)5%대
3세대2017년 4월
~2021년 6월
주계약 10~20% / 특약 30%15년783만건 (21.6%)16%대
4세대2021년 7월
~2026년 5월
급여 20% / 비급여 30%5년641만건20%대
5세대2026년 5월 6일~급여 20% / 중증 비급여 30% / 비중증 비급여 50%5년판매 시작—

2026년 실손보험료는 전체 평균 7.8% 올랐습니다(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안내 기준). 최근 5년 평균 인상률은 연 9.0%였습니다. 실제 인상 폭은 가입 시기·연령·성별·보험사 손해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표에서 눈여겨볼 지점은 세대가 올라갈수록 보험료 인상률이 가팔라진다는 것입니다. 2026년 조정률만 봐도 1세대는 3%대인데 4세대는 20%대입니다. 비급여 이용이 많은 세대일수록 손해율이 높아 인상 폭이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5세대 전환을 "지금 보험료가 싸다"로만 평가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6. 유형별 사례 4가지

실제로 어떻게 갈리는지, 네 가지 상황으로 정리했습니다. 금액은 공개된 사례와 제도 조건을 바탕으로 계산한 예시입니다.

사례 ①

병원에 거의 안 가는 40대 직장인

1세대 실손 유지 중. 연간 병원비는 감기·건강검진 정도로 20만원 안팎. 보험료가 아깝다고 느껴 온 쪽입니다. 5세대 전환 시 3년간 보험료가 절반으로 떨어지고, 포기하는 보장은 실제로 쓰지 않던 것들입니다.

→ 5세대 전환이 유리. 다만 4년차부터 할인이 끝난다는 점은 계산에 넣으세요.

사례 ②

도수치료를 꾸준히 받는 50대

목·허리 통증으로 주 1~2회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를 받고 있습니다. 회당 약 4만원대를 1세대 실손으로 거의 전액 돌려받아 왔습니다. 5세대로 가면 이 치료는 보장 대상이 아니고, 선택형 옵션①을 골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대로 유지. 보험료 할인액보다 늘어나는 치료비가 큽니다.

사례 ③

MRI는 안 찍지만 주사 치료는 받는 60대

보험료 부담이 월 10만원을 넘어 가장 힘들어하는 유형입니다. MRI·MRA는 몇 년째 찍은 적이 없어, 선택형 옵션②만 골라도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반면 주사제는 계속 필요합니다.

→ 선택형 할인 특약을 부분 선택. 안 쓰는 보장만 덜어내는 것이 가장 손해가 적습니다.

사례 ④

가족력 때문에 중증 보장이 걱정인 50대

지금은 건강하지만 암·심장질환 가족력이 있습니다. 5세대는 중증 비급여 자기부담 30%·연 5,000만원에 상급종합병원 입원 자기부담 500만원 상한까지 있어, 큰 병이 생겼을 때의 보장이 오히려 두텁습니다.

→ 전환도 합리적. 다만 암보험 등 별도 보장과 겹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7. 결정 순서도

위 사례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작년 1년치 비급여 진료비를 기준으로 따라가 보세요.

실손보험 유지·선택형 할인·5세대 전환 결정 순서도 2013년 3월 이전 가입이고 재가입 조항이 없으면 대상입니다. 대상이면 작년 비급여 진료비를 기준으로, 거의 없으면 5세대 전환, 안 쓰는 항목이 분명하면 선택형 할인 특약, 꾸준히 많이 쓰면 유지를 검토합니다. 대상이 아니면 재가입 시점에 자동 전환되므로 지금 결정할 것이 없습니다. 2013년 3월 31일까지 가입했고, 약관에 재가입 조항이 없나요? 예 아니오 이번 할인 대상이 아닙니다. 각자의 재가입 시점이 오면 그때 판매 중인 약관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작년 한 해, 비급여 진료비를 얼마나 쓰셨나요? 거의 쓰지 않았다 (연 50만원 미만, 병원을 거의 가지 않음) 안 쓰는 항목이 분명하다 (MRI는 안 찍지만 주사는 계속 필요한 식) 꾸준히 많이 쓴다 (도수치료·체외충격파· 주사제를 정기적으로) 5세대 전환 검토 3년간 보험료 50% 할인. 4년차 보험료를 미리 확인. 선택형 할인 특약 검토 안 쓰는 옵션만 선택. 계약은 평생 그대로 유지. 그대로 유지 보험료 할인액보다 늘어날 치료비가 큽니다.

중증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큰 수술이 예정돼 있다면 이 순서도와 별개로, 5세대의 중증 비급여 보장(자기부담 30%·연 5,000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 자기부담 500만원 상한)을 따로 비교해 보세요.

8. 자주 하는 실수 5가지

  1. 보험료 할인율만 보고 결정한다"50% 할인"은 5세대 보험료의 50%이지, 지금 내는 보험료의 50%가 아닙니다. 할인 후 금액과 함께 4년차에 내게 될 금액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공개된 사례에서 60대 여성은 월 17만 8,489원에서 2만 1,270원으로 떨어졌지만, 3년 뒤에는 4만 2,539원이 됩니다.
  2. 재가입 시점을 놓친 뒤 다시 가입하면 된다고 생각한다재가입을 포기해 계약이 끝나면 그 다음은 "전환"이 아니라 신규 가입입니다. 건강 상태와 병력에 대한 인수심사를 받아야 하고, 보험사가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계약전환 할인도 기존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만 적용되므로 받을 수 없습니다.
  3. 주계약까지 해지해야 하는 줄 알고 포기한다2026년 9월 11일 예고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으로, 계약전환 할인을 이용할 때는 단독형 설계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종신보험·건강보험 주계약은 그대로 두고 실손 특약만 5세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4. 청약 철회 기간을 흘려보낸다전환 후 6개월 이내 청약 철회가 허용되고, 3개월 이내에는 조건 없이 철회할 수 있습니다. 전환했다면 달력에 3개월 뒤 날짜를 표시해 두고 그 사이 실제 병원 이용이 어땠는지 점검하세요. 이 기간이 지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5. 설계사 권유만 믿고 다른 보험까지 함께 바꾼다금융당국은 이번 제도와 함께 법인보험대리점(GA)의 승환계약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실손 전환을 계기로 멀쩡한 다른 보험까지 갈아타게 하는 영업을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실손 특약 하나만 바꾸는 것이 원칙입니다.

9. 지금 해야 할 일

시행은 11월입니다. 10월에 미리 해 둘 수 있는 일이 있고, 11월에 확인해야 할 것이 따로 있습니다.

  1. 내 계약의 가입일과 재가입 조항을 확인한다 (지금)보험사 앱이나 콜센터에서 확인합니다. 가입 내역 자체가 불확실하면 내보험찾아줌에서 전체 조회부터 하세요.
  2. 작년 1년치 의료비를 집계한다 (지금)실손 청구 내역이 가장 정확한 자료입니다. 종이 없이 청구해 온 분은 실손24에서, 건강보험 적용 진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받은 내용 조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급여는 영수증을 모아 직접 합산해야 합니다.
  3. 위 계산기로 세 선택지를 비교한다 (지금)특히 "4년차 월 보험료"를 세 카드에서 나란히 보세요. 3년 합계만 보면 전환이 유리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4. 11월에 내 보험사의 실제 할인율과 5세대 보험료를 받는다 (11월)선택형 할인 특약의 할인율은 보험사와 상품마다 다릅니다. 콜센터·설계사·모바일창구에서 전환 상담을 신청하면 보험사가 사고 내역을 확인한 뒤 적용 가능한 조건을 안내합니다.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5. 결정한다. 전환했다면 3개월 뒤를 표시해 둔다 (11월 이후)계약전환 할인은 6개월 한시 제도이지만, 서두를 이유가 없다면 한 달 정도 더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선택형 할인 특약에는 기한이 없습니다.
참고로, 전환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4세대 때도 같은 방식의 계약전환 할인이 있었지만 5년간 누적 228만 8,193건에 그쳤고, 연도별로도 2021년 10만 4,794건에서 2025년 37만 8,584건 수준이었습니다. 5세대 역시 2026년 7월 말까지 누적 18만 3,218건 중 자발적 계약전환은 2만 7,474건(15%)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은 신규 가입(73.3%)입니다. "다들 갈아탄다"는 분위기에 휩쓸릴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10. 자주 묻는 질문

내 실손보험이 이번 할인 대상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2013년 3월 31일까지 가입했고 약관에 재가입(보장내용 변경주기) 조항이 없는 1·2세대 계약이 대상입니다. 가입한 보험사 앱이나 콜센터에서 가입일과 재가입 조항 유무를 확인하면 됩니다.

어떤 보험에 들었는지 자체가 기억나지 않으면 내보험찾아줌에서 본인 인증 후 전체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계약전환 할인은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나요?

금융위원회는 2026년 11월부터 6개월간 한시 시행한 뒤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장이 확정된 제도가 아니므로, 전환할 생각이 있다면 11월 이후 6개월 안에 판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면 선택형 할인 특약에는 기한이 없습니다. 급하게 결정할 이유가 없다면 선택형부터 검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5세대로 전환하면 기존 종신보험이나 건강보험 주계약도 해지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금융위원회가 2026년 9월 11일 예고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따라, 계약전환 할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단독형 설계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기존 주계약은 그대로 두고 실손 특약만 5세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신규 판매는 여전히 단독형(실손만 따로 가입)이 원칙이고, 계약전환에만 예외가 인정됩니다.

전환한 뒤에 후회하면 되돌릴 수 있나요?

계약전환 할인 제도에는 6개월 이내 청약 철회가 허용되며, 3개월 이내에는 조건 없이 철회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해지한 1·2세대 계약은 같은 조건으로 다시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5세대 실손보험에서 도수치료는 아예 보장되지 않나요?

근골격계 물리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비급여 주사제는 5세대 보장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의료기술 재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치료와 미등재 신의료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치료를 자주 받는다면 전환 후 해당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 됩니다. 도수치료 회당 비용이 약 4만 3,85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해 연간 횟수를 곱해 보세요.

선택형 할인 특약과 계약전환 할인을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둘은 성격이 다른 선택지입니다. 선택형 할인 특약은 기존 1·2세대 계약을 유지한 채 일부 비급여 보장을 빼서 보험료를 낮추는 것이고, 계약전환 할인은 계약 자체를 5세대로 바꾸는 것입니다.

계약을 5세대로 바꾸면 기존 계약이 사라지므로 선택형 할인 특약을 함께 유지할 대상도 없어집니다. 즉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구조입니다.

재가입 시점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재가입을 포기해 계약이 끝나면 그 뒤에 드는 보험은 기존 계약을 잇는 전환이 아니라 신규 가입입니다. 건강 상태와 병력에 대한 인수심사를 받아야 하고, 보험사가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계약전환 할인도 기존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전환할 때만 적용되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는 이유만으로 재가입을 포기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료만 보면 5세대가 훨씬 싼데 왜 바로 갈아타지 않나요?

보험료가 내려간 만큼 보장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비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률이 50%로 올라가고 연간 보장한도가 1,000만원으로 낮아지며, 일부 치료는 아예 빠집니다.

50% 할인도 3년이면 끝납니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4년차부터 보험료와 본인부담이 함께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병원을 거의 가지 않는 사람에게는 명확한 이득입니다.

참고한 자료

  • 공공금융위원회 보도자료 — 5세대 실손의료보험 출시 (2026년 5월 6일)fsc.go.kr/no010101/86831 · 5세대 보장 구조, 선택형 할인 특약 3개 옵션과 예상 할인율, 계약전환 할인 시행 시기와 기간, 청약 철회 조건의 원출처입니다.
  • 공공금융위원회 —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예고 (2026년 9월 11일)계약전환 시 단독형 설계 의무 예외, 실손 특약만 전환 허용, GA 승환계약 관리 강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금융위원회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 2026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조정 방향 안내 (2025년 12월 23일)전체 평균 7.8%, 세대별 1세대 3%대·2세대 5%대·3세대 16%대·4세대 20%대, 최근 5년 평균 연 9.0%. 생명보험협회 · 손해보험협회
  • 전문지보험신보 — 선택형 할인특약·계약전환 할인제도 시행준비 분석 (2026년 9월 21일)insweek.co.kr · 4세대 계약전환 실적, 5세대 누적 가입 현황, 도수치료·MRI 비용 수준의 출처입니다.
  • 전문지보험저널 — 1·2세대 실손 단독형 의무 완화, 특약 전환 허용 (2026년 9월 11일)insjournal.co.kr
  • 언론머니투데이 — 5세대 전환 시 보험료 변화 사례 (2026년 5월 5일)mt.co.kr · 60대 여성 월 17만 8,489원 → 2만 1,270원, 할인 종료 후 4만 2,539원 사례의 출처입니다.
  • 언론디지털타임스 — 세대별 실손보험 계약 건수와 조건 (2026년 6월 8일)dt.co.kr · 2025년 말 기준 세대별 계약 건수와 자기부담률의 출처입니다.
  • 도구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창구내보험찾아줌(가입 내역 조회) · 실손24(청구·내역) · 보험다모아(상품 비교) · 국민건강보험공단(진료받은 내용 조회)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6일 — 2026년 9월 11일 예고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단독형 설계 의무 예외)까지 반영했습니다. 선택형 할인 특약의 실제 할인율과 5세대 보험료는 2026년 11월 각 보험사 공시로 확정되므로, 시행 후 내용을 다시 확인해 갱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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